이제는 그 아픈 상처들이 조금씩..조금씩 아물고 단단해져서 작은 고통은 느낄 수 없을 만큼의 저항력이 생겼다.
아플 때는 .. 그저 지금의 상황을 피하고 싶다는 생각만 가득했었던 나..
막상.. 지나고 나면, 겪고 나면 .. 별 것 아니라고 .. 아니 .. 충분히 견뎌낼 수 있었던 작은 두드림일 뿐이라고 ..
오늘 하루도 난 어김없이 작은 두드림에 살고 있다.
엉ㄴ제 .. 이 두드림이 끝날지 모르지만 . 이제는 당당히 자신감을 가지고 이 작은 두드림과 맞서 싸우고 있다.
…
입대 전과 입대 후 나의 모습은 얼마나 바뀌었을까?…